가만히 있어도 인기 폭발하는 마성의 일주 특징
사주 명리학에서
'일간(나를뜻하는 글자)'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개인의 매력과 기질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일주'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기있는 일주
순위 매기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나와 타인의 근본적인 성향을
이해하고 그 안에 숨겨진 매력을
찾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얼마 전 사주 상담 게시판에
30대 직장인 남성분이
고민을 남겨주셨습니다.
"저는 왜 이렇게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을까요?
이제 결혼도 하려면
연애도 해야하는데..." 라며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계셨습니다.
하지만 명식을 살펴보니,
사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기는
매력의 결정체라 불리는
'정묘(丁卯) 일주'셨습니다.
단지 자신이 가진
본연의 매력 자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고 계셨던 것뿐이었죠.
억지로 남의 텐션에 맞추는 대신,
본인 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감수성을
조용히 드러내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명리학적 관점에서
사람들이 유독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이른바 '인기있는 일주'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특성별로 매력 포인트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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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타고난 도화살의 매력,
은은하게 빛나는 일주'입니다.
대표적으로 정묘(丁卯) 일주나
계유(癸酉) 일주가 있습니다.
이들은 굳이 애쓰지 않아도
사람의 시선을 끄는
묘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명리학적으로 이들은
내면에 '인성'이라는 에너지를
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성은 마치 물을 쫙 빨아들이는
스펀지나 다름없어서,
타인의 관심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억지스럽지 않은 매력,
그것이 이들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두 번째는 '햇살 같은 따뜻함,
곁에 있으면 편안해지는 일주'입니다.
병인(丙寅) 일주나 정해(丁亥) 일주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불(火)의 기운을
긍정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에게
온기를 나누어 줍니다.
특히 '식신'의 기운이 발달한 분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표현력이 좋고
다정한 언어를 통해
타인에게 에너지를
아낌없이 베풉니다.
말이 예쁘고 리액션이 좋아
늘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유형입니다.

세 번째는 '거침없는 역마살의 에너지,
활력을 불어넣는 일주'입니다.
갑신(甲申) 일주나
무인(戊寅) 일주처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힘이 강한 분들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이 없고 진취적이라,
함께 있으면 덩달아
에너지가 차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곧 사람을 모이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됩니다.

인기있는 일주 순위 매기기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접근해 보았지만,
사실 명리학에 1등이나
꼴찌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화려한 장미 같은 매력으로,
누군가는 듬직한 소나무 같은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사주에 숨겨진
진짜 매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당당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명리학 용어 사전]
일주(日柱): 태어난 날의 기운으로, 나의 본질적인 성향과 기질을 의미하는 사주의 기둥입니다.
도화살: 과거에는 이성 문제를 뜻했으나, 현대에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나를 브랜딩하는 강력한 매력 자본을 뜻합니다.
역마살: 활동 범위가 넓고 이동수가 많은 기운으로, 현대에는 폭넓은 네트워킹과 활동력을 의미합니다.
인성: 나를 도와주는 기운으로, 타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힘을 뜻합니다.
식상: 내 안의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하는 기운으로, 나만의 재능, 말솜씨, 표현력을 의미합니다.